전체 글

해당되는 글 36
thumbnail
▶Life Story

아플때 위로가 좋을까? 공감이 좋을까?

여러분, 사람이 아플 때 위로가 좋을까요? 공감이 좋을까요?정답은 물론 없을 겁니다.마음이 아픈 것도 육체가 아픈 것도 다 해당이 된다고 보는데요.저는 따뜻한 격려나 위로보다는 타인이 내게 무심코 던져주는 공감이 그 어떤 위로보다 더 위로가 되었던 경험이 있거든요. 여러분은 그런 경험이 없으신가요? 우리는 흔히 친구들 사이에서 혹은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관계에서 상대방의 고민과 아픔을 들으면서 이런 생각을 많이 하셨을 거에요. 저도 물론 그랬구요. 어떤 말로 내가 저 사람한테 위로가 되어 줄 수 있을까?어떤 말로 내가 저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까? 그런데 막상 백번 천번 만번을 고민해서 얻은 대안이나 말로 상대에게 위로해 주었어도 오히려 상처가 깊어지거나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더라..
thumbnail
▶Life Story

주말은 교복 세탁하는 날!

주말은 교복 세탁하는 날로 정했습니다.딸이 중학교에 입학하고보니 여름이 제일 바빴던 것 같아요.초등학교 때보다 땀을 어찌나 많이 흘리던지요. 깜짝 놀랐을 정도입니다.여러분은 교복 세탁하는 방법을 아시나요?처음엔 세탁소에 맡겨야하나? 그냥 세탁기에 빨아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더랬습니다.주위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의견이 분분하더라구요.당연히 여름 교복은 소재도 얇고 빨리 마르니 세탁기에 세탁망을 이용해서 씻는 분들이 많더군요.하지만 문제는 두꺼운 겨울 모직 소재의 자켓입니다.이것을 세탁기에 세척하자니 다림질도 어렵겠고, 소재가 상하진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구요.편하게 세탁소에 맡기지 그래?라고 물어볼 수도 있지만, 이게 당일에 맡기고 당일에 찾는 것도 불가능하고, 수거하러 가는 것도 귀찮을 것 같았거든요.그래..
thumbnail
▶Life Story

럭키스트라이크 깃발춤 멋있었어

오늘은 우리 둘째의 초등학교에서 학예발표회가 있었던 날입니다.평소보다 분주하게 아침준비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네요.아들도 어제밤에는 마지막 연습을 열심히 하더라구요.몸으로 말고~ 눈으로요!! ㅋㅋㅋㅋㅋ럭키스트라이크 영상을 보면서 눈으로 동작을 외우면서 말입니다.평소엔 학교 갔다가 집에 와서 자기 방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깃발춤 동작을 연습하더라구요.나름 애살을 가지고 연습하는 과정을 보아왔기 때문에 저도 오늘은 기대하면서 학교로 출발했답니다.오전 9시에 시작인데 10분 정도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합창단 노래부르는 것은 처음부터 보질 못해서 아쉬웠어요.그래도 우리 아들 공연은 마지막 부분에 있어서 앞 순서 다른반 친구들 하는 공연들을 보면서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었답니다. 럭키스트라이크 깃발춤   사진은 아..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
당황
피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