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을 위한 구세주

40대가 넘어가면 노안이 찾아온다고 한다. 나에게도 그런날이 오겠나 싶었는데 그런날이 오더군.. (참 슬픈 일이지만 관리하면 늦출 수도 있지 않을까?) 그래서 안과검진도 정기적으로 받고 있고, 렌즈도 수명에 맞게 교체시기를 왠만해선 잘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다보니 내 몸의 평소 컨디션에 따라서 어느 날은 좋다가도 어느날은 나쁘기도 하니 은근 일상에서 불편한 일도 생기기 마련이었다. 특히 노트북을 오랜 시간 볼 때, 그리고 스마트폰을 가까이에서 볼 때 불편함을 많이 느끼게 된다. 취침 전에 불을 끄고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 눈건강에 치명적으로 나쁘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습관이란 것에 사로잡혀 나도 모르게 늘 잠자기 전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질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보니 지속적으로 눈에 나쁜 영향을 주었던 것 같고 그만큼 피로도도 쌓여갔던 것 같다.

그래서 시력보호용으로 안경을 샀는데 처음에는 코 위에 얹여지는 그 느낌이 싫어서 불편했는데 이젠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가고 있다. 확실히 보호안경을 끼고 스마트폰을 보면 눈시림 증상이 훨씬 줄어들고 개선되는 것을 많이 느낀다. 그리고 어쩌면 최근에 더 챙겨먹고 있는 눈관련 영양제도 큰 몫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마도 서로 서로 시너지효과를 올려주었겠지싶다.

 

평소에 시간이 남으면 유튜브 영상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럴때마다 이 안경이 내 눈건강의 구세주 역할을 톡톡히 해 주고 있는 중이다. 우리 피부도 관리를 하는 것과 안하는 것의 차이가 큰 법인데 눈도 마찬가지인 듯!! 눈에 좋은 보조식품과 함께 보호안경까지 착용해주니 확실히 건조함도 한결 사라지고 눈에 빨갛게 충혈되던 증상도 많이 개선되었다. 눈으로 보이는 개선점 중에서 확실히 충혈이 줄었다는 점!! 그 점이 참 마음에 드는 장점이다.

 

사람 마음이 간사해서 불편함이 예전보다 개선되고 좋아지다보니 안경을 일부러 찾아끼는 횟수가 줄어들긴 하는데 다시 내일부터는 귀찮더라도 더 자주 챙겨서 내 눈을 건강할 때 잘 챙기고 보살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