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추천템, 그중에서도 요즘 흑백요리사로 유명세를 타고있는 최현석셰프의 쵸이닷 뇨끼를 리뷰하려 합니다. 마켓컬리에서 초반엔 품절대란이 일어서 종류별로 구매하기조차도 어려웠거든요. 그 와중에 제일 처음 맛보았던게 바로 쵸이닷 트러플 크림 뇨끼였답니다. 직접 먹어보고 전해드리는 솔직후기, 시작해 볼께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파인다이닝,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면서 파인다이닝의 맛을 편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냉동보관인 제품들이라 냉장고에 쟁여놓고 언제든 급할 때 간편조리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라고 느꼈어요.
마켓컬리 추천템 : 최현석 쵸이닷 크림뇨끼 구성과 조리법
1. 냉동되어 있던 소스를 상온에서 미리 해동시킵니다. (실온에서 1~2시간 정도)
2. 냉동상태 그대로의 뇨끼를 끓는 물에 2분간 삶습니다.
3. 물을 따라버린 후, 뇨끼와 소스를 함께 섞어 중불에 1분 30초간 볶아주면 끝!
위의 사진이 냉동된 뇨끼를 해동시킨 모습입니다. 제품 구성은 아주 간단했거든요. 뇨끼와 소스 2종류의 재료만으로 조리할 수 있었어요. 제가 쵸이닷의 다른 음식들도 다양하게 먹어본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리는 트러플 크림 뇨끼의 구성이 가장 간단하면서도 조리법도 간단했답니다.
해동이 완벽하게 되진 않았지만, 급한 마음에 이 정도까지만 해동해서 조리했는데 어차피 중불에서 볶아줄 거라 저는 괜찮더라구요. 개인적인 느낌으로, 트러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호불호 별로 없이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정도의 트러플 맛과 향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트러플을 싫어하지도 그렇다고 좋아하지도 않는 중립적인 취향인데, 경우에 따라 너무 강한 트러플 맛이나 향은 싫어하기도 하거든요. 그런 면에서 쵸이닷 뇨끼는 딱 중립적인 밸런스를 잘 지켰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끓는물에서 잘 익혀진 뇨끼입니다. 식감이 엄청 쫄깃하진 않으면서 그렇다고 퍼석하지도 않은 중립적인 식감이라고 표현하면 상상이 되실까요? 쫀득도 아닌, 퍼석도 아닌, 그 중간의 느낌이었습니다.
해동이 완벽히 되진 않았지만 이렇게 함께 볶다보면 소스가 풀어지면서 보글보글 끓기 시작했고, 적당한 농도로 졸여집니다.
냄비 바닥이 타거나 눌어붙지 않도록 실리콘 스푼으로 저어가며 볶아주었습니다. 이때부터 트러플향이 솔솔 올라오더라구요. 중간에 크림소스 맛을 봤는데 트러플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너무 강한 트러플은 느끼함이 같이 올라와서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쵸이닷 뇨끼는 느끼함은 그닥 느끼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인 솔직후기
낮에 집에 혼자 있을 때 1인분만 만들어 보았는데요. 점심 한 끼로 후딱 잘 먹었답니다. 양은 제 기준 약간 부족한 듯 느껴졌는데 이건 개인마다 다르게 느끼실 것 같아요. 제가 하루 3끼 모두 챙겨먹진 않지만 한 번 먹으면 나름 대식가처럼 먹는지라.. 뇨끼양이 조금만 더 많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어요.
거실에서 미니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넷플릭스 보면서 후딱 헤치웠는데요. 맛있더라구요. 그릇 밑바닥까지 싹싹 긁어가며 마지막 소스까지 다 먹었어요. 요즘 마켓컬리 추천템으로 인기 급상승하고 있던데 그럴만 합니다. 보관도 초간단 쉽고 장기보관 가능하고 간편조리 가능하면서 맛까지 있으니깐요. 바쁜 현대인들에게 이 정도의 장점이면 더할나위 없다고 생각해요. 가격까지 가성비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말이죠.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최현석 셰프가 인기가 많아지면서 마켓컬리에서 할인행사도 꽤 하다보니 품절대란이 제법 길게 갔었는데요. 요즘은 10% 카드쿠폰을 행사하고 있더라구요. 어찌되었든 할인은 반가운 소식이죠. 요즘처럼 할인할 때 쟁여두면 집에서 기분전환으로 먹기에 아주 좋아보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정가로 사 먹기엔 조금 애매한 포지션이라는 생각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할인할 때 구매할 것을 추천드려요.
덧붙이는 말
최현석 쵸이닷 제품들 중에서 다양한 메뉴들을 먹어본 결과, 파스타 종류에 들어간 새우가 품질이 참 좋았습니다. 새우를 볶을 때 새우향이 아주 좋더라구요. 모양만 새우고 새우향이나 새우맛이 나지않는 그런 냉동식품들도 많은데, 쵸이닷 제품들에 들어간 새우들은 크기도 큼직한 편이고 1인분당 기본 5마리가 들어가 있어서 양도 괜찮았고 향과 맛도 아주 좋았거든요. 재료를 참 좋은 걸로 잘 썼다라는 느낌이 아주 강하게 들었습니다. 저는 그 점을 가장 높게 평가하고 싶었어요. 음식은 재료에서부터 시작한다 생각하기 때문이죠.
마켓컬리 추천템 찾는 분들께서 이 글을 보고계신다면 지금도 세일 중에 있으니 이런 기회에 드셔보시길 추천드리구요. 최현석 셰프의 파인다이닝 맛을 체험해 보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드려요. 저는 지방에 살고 있어서 이런 냉동식품으로 유명 셰프들의 맛을 미리 체험해 보는 것이 재밌더라구요. 물론 실망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는데 최현석 쵸이닷은 무난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늘 소개드린 제품 외에도 마켓컬리 추천템 리뷰가 또 있으니 다른 후기도 보시면서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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